변화의 시작 5AM 클럽
책의 표지는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아침’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새벽 5시가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고 가르쳐주는 것일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아침을 지배하는 것을 통해 인생의 엄청난 도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물론 그 기상은 단순하게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위대한 비밀을 발견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유명한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는 이 저자의 책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최고의 삶을 살게 될 것”임을 가르쳐주면서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과연 전 세계적으로 1500만부 이상 팔린 책의 저자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일까.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의 바탕에는 “20년이 넘게 유명한 기업가들, 전설적인 회사의 최고 경영자들, 스포츠 슈퍼스타들, 음악계의 우상들, 왕족들에게 가르쳐 엄청난 성공을 거둔 방법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직접 그들의 삶을 통해 증거하고 있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던지고 있는 엄청난 변화의 가능성을 우리는 새벽 5시를 통해 살펴보자.
저자는 자신에게 찾아와 상담을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공통적으로 제안하는 클럽이 있다. 그것은 바로 ‘5AM 클럽’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 클럽을 소개한다. “5AM 클럽은 오전 5시에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매일 아침 자신을 세계 최고로 만들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세계적 인물이 될 수 있겠습니까?(p. 48)” 그러므로 우리는 하루의 시작 시간을 곧 자기 자신을 최고로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에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이 시간에 자신의 집중력과 에너지, 즐거움 그리고 탁월함을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엄청난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가랑비에 옷이 흠뻑 적셔지는 것과 같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날마다 자신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새벽 5시의 효과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보고 사람들과 나누면서 사실 새벽을 깨우는 것의 중요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최고로 가꾸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피아노 등산
누군가 자신의 첫 책을 꿈꿀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인 최수안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한다. 얼마나 설레이고 부푼 꿈으로 첫 책을 내는 것일까. 저자의 심정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에는 캘론이라는 인형 아저씨가 등장한다. 어느 날부터 안젤라의 집에서 살고 있는 캘론 아저씨는 매일 아침 등산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등산의 경로는 아무도 몰랐다.
어느 하루도 등산을 하려고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방문이 닫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높은 손잡이를 캘론 아저씨는 열수 없어서 결국 방에서 등산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등산을 하기 위해 방을 둘러보다 피아노를 발견하게 된다. 높은 음자리에 건반에 등산을 하니 쥐소리가 나는 듯한 고음이 캘론 아저씨의 귀를 때렸다. 아저씨는 쥐 소리가 정말 싫어서 낮은 음자리의 건방으로 도망치듯이 뛰어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도망갈수록 굵은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낮은 음자리의 소리였다. 아저씨는 그 소리를 토끼 소리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학교에서 돌아온 안젤라가 캘론 아저씨가 피아노에서 등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함께 하고 싶다고 요청한다. 캘론 아저씨씨는 자신의 마법으로 안젤라를 작게 만들어 자신과 함께 피아노 등산을 하게 도와준다. 안젤라와 함께 즐거운 피아노 등산을 하다가 결국 엄마에게 발견되었고 엄마에게도 함께 등산하자는 것을 요청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함께 피아노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동물 소리와 피아노 건반의 소리가 어떻게 조화를 이뤄주는지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더 피아노를 바라볼 때 많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더 풍부한 상상력을 갖게 되길 기대하면서 아이들에게도 사물을 그저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더욱 풍부한 상상력이 세계로 인도해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책을 보다가 문뜩 최근에 첫째 아들이 창문에서 사마귀를 보았다고 해서 아들이 가리키고 있는 창문을 보았다. 그 창문은 깨진 자리를 하얀 테이프로 붙여놓은 것이었다. 아들의 눈에는 그것이 사마귀처럼 보였다보다. 참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들을 놀라게 한다. 그렇게 아름다운 눈과 마음이 평생 간직하길 소망해본다.
퇴근길 글쓰기 수업
책은 표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글쓰기 비법”이라고 부제를 달고 있다. 책의 띠지는 “나만의 즐거운 글쓰기로 소확행을 실현하자!”는 내용과 함께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라고 이 책의 내용을 설명한다. 즉, 띠지는 “글로 담아내고픈 생각과 소재는 이래저애 많은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이 바로 이 책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글쓰기를 통해 위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깨닫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 속의 말을 꺼내길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우리의 말을 들어줄 사람도 많지 않거니와 그렇게 얘기를 했을 때 공감하는 마음의 여유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은 다르다. 글을 쓰면서 힐링이 되고 누군가 내 글을 SNS를 통해 나누었을 때 많건 적건 글에 대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작은 소확행을 글쓰기로 만들 수 있다면 인생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저자는 글쓰기를 주저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독자들에게) 우리도 얼마든지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있다. 물론 막연한 자신감은 아니고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1장을 통해서는 이론을 제공하면서 글쓰기의 ABC 또는 ㄱㄴㄷ를 알려준다. 우리는 그동안 글쓰기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특히 요즘에는 논술이라는 것을 통해서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상황이지만 개인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때의 경험은 수능에 올인하는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지 글을 어떻게 다듬어야 하는 것인지 잘 배우지 못했다.
저자는 저마다 글쓰는 이유가 있다는 것과 함께 글쓰기는 수영처럼 배워야 한다(25쪽)는 것을 알려준다. 왜냐하면 글쓰기가 기술이기 때문이다. 즉, 기술을 익힐 때 이론과 실습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아야 하듯이 글쓰기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술이 늘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어떤 문장이 좋은 문장인지 그리고 어떤 문장이 좋지 않은 문장인지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원하는 문장의 스타일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우리가 쓰려는 장르에 따라 좋은 문장에 대해 가이드를 받게 된다. 책은 참 친절하게 우리에게 좋은 글 쓰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차근차근 기술을 배우는 마음으로 윤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