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 남쪽섬 티오 이케자와나쓰키, 천국놀이 전동하, 영문법첫걸음 남쪽섬 티오 이케자와나쓰키 '섬'이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설렌다. 왠지 모르게 그렇다. 아마도 섬이 살고 있지 않아서 섬이라는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섬이라는 말은 여행이라는 말과 같이 들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정작 섬에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그 의미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그저 그들에게는 매일매일 살아가는 삶의 장소일뿐인 것이니까. 아마도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국이 가고싶은 그리운 곳이지만 여기에 살고 있는 나에게는 변함없는 지겨운 곳으로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볼때 이곳 남쪽 섬에서 살고 있는 티오에게 섬이란 어떤 존재일까. 이책에서는 십대의 발랄함이 엿보인다. 그러면서 또한 그 나이때의 아이들이 생각해 볼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제시하.. 2023. 10. 14. 그남자의 웨딩드레스 피에르드메트르, 미국교과서 읽는리딩 pre-k 1,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G6 그남자의 웨딩드레스 피에르드메트르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서는 한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해서 드레스를 선물하는 아주 달달한 연애소설이겠구나 하는 아주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했었다. 그리고서는 저자를 보니 어라. 피에르.. 그 '알렉스'의 피에르... 그렇다면 이 책은 연애소설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장르소설. 나의 취행과 딱 맞는 그리고 알렉스를 미친듯이 읽어댔던 나로써는 더욱 환영할만한 그의 다음 작품이지 않은가. 이 작가에 대한 나의 기대는 전혀 엇나가지 않았다. 알렉스를 능가하는 작품의 구성, 읽히는 감도 미친듯이 읽히는 것이 알렉스보다 뛰어나면 뛰어낫지 나쁘지 않았다. 아쉬운것은 알렉스에서 활약을 보여 주었던 키가 작은 형사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을 뒤.. 2023. 10. 13. 어밴던 맥케봇, 쿠퍼수집하기 폴클리브, 탐정영화 아비코다케마루 어밴던 맥케봇 이름 있는 작가의 책은 항상 기대감을 높인다. 단지 작가이름만 보고도 그 책을 살까 말까 하다가 보는 경우도 생긴다. 그만큼 그 작가에 대해서 믿는다는 것이다. 내게도 그런 작가가 몇 있다. 주로 일본작가가 많은데 에쿠니 가오리의 글은 반드시 읽는다. 지나치치 않는다. 그리고 미미여사의 글은 새로운 책이 나왔을 때마다 보는 편이다. 이 책의 작가인 맥케봇은 나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그렇지만 의 작가라고 하면 금방 생각이 난다. 또한 이 작가는 어른들을 위한 책 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책에도 일가견이 있다. 양쪽의 입맛을 다 맞추기란 쉽지가 않은 일인데 대단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사실 이 책이 삼부작의 첫번째 책인줄 알았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 2023. 10. 13. 손님이 모이는 디테일, 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 인문으로 통찰하고 감성으로 통합하라 손님이 모이는 디테일 책의 표지 그림은 주변의 회색 가게들(손님이 찾아가지 않는 가게들) 사이에 밝은 컬러로 빛나고 있는 가게가 보인다. 그리고 그 곳엔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곳이 음식을 파는 곳이라면 맛집일 것이고 무언가를 파는 곳이라면 대박상품이 있는 곳일 것이다. 과연 손님이 몰리는 비밀 또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그 디테일을 배우게 된다. 책을 편 순간 엄청난 양의 표와 그림으로 인해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내용의 디테일에 다시한번 반하게 되었다. TV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내용을 자주 접하기는 했지만 그 디테일이 이정도일 줄 정말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빅데이터는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자들과 손님이 모이는 곳을 만들고 싶은 자들에게 얼마나 강.. 2023. 10. 12. 이전 1 2 3 4 5 6 다음